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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26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증식’을 열고 본사에서 출연한 6억원과 54개 협렵업체가 공동 모금한 5400만원 등 총 6억5400만원을 ‘경남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남공동모금회는 후원금을 사천·산청지역 독거노인 147가정에 매달 2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하며, 소외아동 103가정에 매달 2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KAI는 지난 2015년 ‘이웃사랑 후원’을 시작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후원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대상도 170가정에서 250가정으로 늘려 후원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장성섭 KAI 부사장은 “올 한해도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KAI와 협력업체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