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IoT사업조직을 분리해 ‘IoT 부문’으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IoT 사업조직 최고단위 ‘4개 본부’를 ‘5개 부문’ 체제로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업조직은 본부에서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수장이 일부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IoT 사업 조직의 격상 및 재편을 통해 내년도 IoT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LG유플러스는 IoT 분야를 신규 성장동력으로 삼고 홈 IoT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IoT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가 확고한 1위”라며 “LG그룹에 속한 다수 제조기업과 협력을 진행해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IoT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