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북부지역의 교통 허브인 구리시는 서울 및 남양주시 지역과 밀접해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6번, 43번, 47번 국도가 경유, 다수의 차량 및 버스 등이 지역을 통과하여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이다.
이번 점검?훈련은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한 현장대응1팀장의 지휘로 진행됐는데 폭설로 인한 119신고접수 → 제설삽날 장착 및 운용 → 염화칼슘 살포기 설치 및 살포 시연 순이다.
한편,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제설삽날 2대 및 염화칼슘살포기 1대를 보유중인 구리소방서는 매년 폭설 시 구리시 교문동 및 인창동 일원 약 4km 구간을 전담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폭설해소 실적은 약 21km에 염화칼슘 살포는 31톤이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충분한 사전점검 및 훈련을 통한 폭설재난 대비 및 실제 폭설 시 긴급대응을 통한 구리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