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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초등생 위한 예술교육 기부…“창의적 진로 모색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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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12. 19. 12:09

한예종-예컨대프로젝트-예술교육기부
‘예컨대 프로젝트’ 청년 창업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예종 제공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예술 창업팀들이 초등학생을 위한 예술교육 기부 활동에 나선다.

19일 한예종에 따르면 청년예술가들은 20일 충북 괴산군 문광초등학교를 방문, 전교생 52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예술 창업지원 사업인 ‘예컨대 프로젝트’의 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8개 예술 창업팀(글로리홀라이트터널·천일공방·석미캔디·음마갱깽·NTPO·플레이그룹 잼잼·필름랑데뷰·MAKETH)이 참여한다.

이 대학 전통예술원 출신 ‘음마갱깽’은 이번에 꼭두각시를 이용한 인형극 콘서트를 마련했다.
문광초의 한 교사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괴산 아이들이 청년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잠재적 재능을 발견, 창의적 진로를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기를 맞는 ‘예컨대 프로젝트’는 예술계 졸업자 일자리 창출·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청년 창업팀을 선발해 △창업자본 △브랜딩 △홍보마케팅 △기업매칭 △비즈니스 컨설팅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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