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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내년 日에 1099만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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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12. 14. 14:02

日 TUF와 약 1099만달러(USD) 수출 계약…자이글 웰빙, 핸썸, 플러스 등 주력 모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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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자이글 대표./제공=자이글
자이글이 수출 계약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웰빙 아이디어기업 자이글은 14일 일본 TUF와 약 1099만달러(USD) 규모의 자이글 웰빙 그릴의 수출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지난 9월 TUF와 체결한 약 245만 달러(USD) 계약 중 약 50만 달러가 포함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이글 웰빙, 자이글 플러스, 자이글 핸썸이 일본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양판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자이글 웰빙 그릴은 특허 받은 기술인 ‘상부 발열 및 하부 복사열’의 양방향으로 가열해 냄새·연기·기름 튐이 없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유해가스 방출이 없어 쾌적하고 깔끔한 실내요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리 팬이 다양해 그릴부터 오븐, 토스터, 생선구이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일본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2011년 일본 첫 진출 이래 2015년까지 약 3000만 달러 이상 수출하며 일본 내 자이글 웰빙 그릴의 경쟁력은 이미 검증된 상황”이라며 “앞으로 현지 법인 설립과 플래그십 스토어 활용, 프리미엄 라인을 포함한 신제품이 출시되면 기존 수출 실적을 빠르게 뛰어 넘는 것은 물론 수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글은 2011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5년간 누적 매출 3000만달러(USD)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나, 2014년부터 국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략적으로 국내 시장에 집중한 바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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