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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통시장 육성으로 서민경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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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6. 12. 12. 11:16

경북 의성군은 내년 ‘서민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전통시장의 골목형 시장 육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민이 행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성전통시장을 시장과 문화가 함께하는 골목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차 한잔을 나누고 편히 쉬어 갈 수 있고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상인교육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성전통시장 다목적 센터를 건립한다.

또 전통시장 환경정비를 위해 의성시장 좌판정비사업 1억원(자부담20%), 염매시장 좌판정비 3000만원, 금성 및 의성시장 CCTV 설치 5500만원, 의성시장 아케이드 청소 및 구충작업 등 시설현대화를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염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6000만원을 확보, 전문가 강의 및 컨설팅을 통해 쾌적한 환경개선과 특색있는 먹거리를 개발 보급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염매시장 맛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염매시장을 장래 먹거리 특화시장으로 육성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내년부터 지역별 선도사업 육성, 모델발굴사업,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촉진을 위한 MOU체결, 관광체험투어, 제품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성화한다.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해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청년CEO육성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 추진과 시니어 여성들 일자리 제공으로 군민 행복 만들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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