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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로보,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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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12. 06. 09:58

조립형 스마트 모듈 로봇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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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형 스마트 기기를 개발해낸 럭스로보가 ‘2016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앤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제공=본투글로벌센터
조립형 스마트 기기를 개발해낸 럭스로보가 ‘2016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앤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터 리더스 포럼과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에서 멤버사 럭스로보가 21개 데모데이 참가기업 중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럭스로보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모듈을 조합해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전자기기를 만들 수 있는 하드웨어를 공개, 라쿠텐 벤처스(Rakuten Ventures), 제이디 캐피탈(JD Capital),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 등 해외 주요 벤처 케피탈(VC)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럭스로보의 모듈은 크게 입력(Input), 출력(Output), 셋업(Setup) 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부문마다 고유기능을 보유한 여러 모듈을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 맞춰 원하는 전자기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에 이어 2위와 3위 역시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브레이브팝스컴퍼니(대표 이충희)와 비엘에이치아쿠아텍(대표 홍성욱)이 각각 차지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 멤버사들이 국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소식을 전하고 있다”며 “수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이에 맞춘 후속 지원을 통해 투자, 비즈니스 연계, 매출 발생 등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Block Chain) 등 최신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이날 국내외 연사 5명은 스타트업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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