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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참이슬 후레시·참이슬 클래식·참이슬 16.9 등 3종으로 나왔다.
겨울 옷을 입은 두꺼비,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것처럼 라벨을 디자인했으며, 병 뚜껑에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연말까지 한정 판매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사랑의열매’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이트맥주 ‘2016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나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해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 컬러 중 하나인 그린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초록색 바탕을 배경으로 흰색의 루돌프와 장식용 방울을 적절히 배치해 맥주 자체가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효과를 내도록 디자인했다. 병(500㎖)과 캔(355㎖, 500㎖) 타입으로 출시하며 특히 캔 제품의 경우 특수 잉크를 사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키지로 차별화했다.
이번 패키지는 600년 전 벨기에 루벤에서 스텔라 아르투아가 크리스마스 축배의 맥주로 처음 탄생됐을 당시의 병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짙은 초록색 병에 스텔라 아르투아를 상징하는 별 문양과 샴페인처럼 코르크 마개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성탄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한정 패키지에 포함된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에 따라 음용하면 스텔라 아르투아의 맛과 향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기존 맥주의 알코올 도수 5%보다 1% 높은 6% 도수로 만들어져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진하지만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아이싱 자몽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새하얀 설원에 펼쳐진 나무와 눈꽃, 순록을 니트의 바느질 느낌으로 표현해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붉은색 계열의 순록 이미지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나무, 상단의 루돌프 패치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냈다.
총 6만캔 한정으로 전국 할인매장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며 알코올 도수는 4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