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둔 외식·주류업계는 ‘미리 크리스마스’

배스킨라빈스

경기 침체와 함께 혼란한 정국이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도 움츠러들고 있다, 외식업계와 주류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며 연말 특수 준비에 나서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앱 내의 셀렉토리샵을 통해 ‘미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셀렉토리 샵’ 내 기획전을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10종 중 1종을 구입할 경우 위베어베어스(We bare bears) 캐릭터 상품을 무료 증정하거나, 케이크 20% 할인 혜택과 추가 10%의 해피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바로 먹는 스윗큐브’ ‘바로 먹는 와츄원’ ‘나눠먹는 컵 케이크’ 등이며, 가격은 각각 2만6000원, 3만1000원, 3민3000원이다.

위베어베어스 캐릭터 상품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20% 할인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입하고, 추가적으로 10% 해피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팝도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엽서세트 및 머그’를 26일부터 선보였다.

나뚜루팝이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엽서세트 및 머그’는 ‘무릎이’로 알려진 국내 아트 작가 임선경과의 컬래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겨울 MD제품으로, 잠자는 동심을 깨우고 지친 어깨를 토닥여 주는 힐링 아트를 그대로 담아냈다.

‘크리스마스 엽서세트’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그려진 4장으로 구성됐으며, ‘머그 2종’은 원더우먼과 슈퍼맨을 귀엽게 묘사했다. 단품 가격은 각각 5000원, 1만2000원.

나뚜루팝 모든 제품 구매 시 엽서세트를 3000원에, 머그를 6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케익 구매 시 엽서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전통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샴페인 병 모양의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짙은 초록색 병에 스텔라 아르투아를 상징하는 별 문양과 샴페인처럼 코르크 마개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성탄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750ml 대용량으로 모임이 많은 연말 여럿이 즐기기에 특히 좋다. 11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던킨도너츠

던킨도너츠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던킨도너츠 제품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크래프트홀릭 쿠션’ 1종을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래프트홀릭 쿠션’은 애착인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소재와 한 품에 쏙 안기는 대형 크기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곰 크래프트 스로스(Sloth)와 귀여운 토끼 크래프트 랩(Rab)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트홀릭 쿠션’의 개별 구입은 불가능하고, 결제 영수증 1건 당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쿠션 외에도 크래프트홀릭을 활용한 도넛과 패키지, 머그와 디저트 플레이트 등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도 최근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참이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참이슬 후레시,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16.9 등 세 가지 제품으로 나왔다.

겨울 옷을 입은 두꺼비와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라벨을 디자인했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