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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스터디는 서울대 재학생들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까지의 주요 45개 교과과목에 대해 주제별 3분에서 5분 정도의 짧은 핵심강의를 제공하고, 서울대 튜터에 직접 질문하고 답변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온라인 과외앱이다. 올해 출시 20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에이스탁은 성적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을 선발해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케미스터디의 ‘학습하기’와 ‘질문하기’ 등 유료서비스를 무상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인 학습관리까지 도와줄 예정이다.
그 외에 1200여명의 일반 학생들에게도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해 국내에 비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현지 학생들에게 서울대생 튜터의 족집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는 “국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현지 교민 학생들의 상대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인도, 아세안 등 해외 거주 교민 자녀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개소한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가 해외 진출 중소기업 애로사항인 근로자 자녀들의 교육문제 해소 차원에서 주선을 해 이루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