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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업·관광도시 발돋움 위한 ‘마이스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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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6. 11. 22. 12:07

23일 예비 마이스인 대상 '진짜 마이스를 만나는 시간'·'도전! MICE 골든벨' 진행
24일 전문 마이스인 대상 '서울국제 마이스 포럼' 열어…1부 연사 발표·2부 토론
서울시가 23~24일 이틀간 ‘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마이스(MICE)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여해 전략을 논의하는 ‘2016 서울 마이스 위크’를 개최한다.

시는 우선 2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관광·마이스 특성화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하는 ‘도전! 마이스 골든벨’을 진행한다.

마이스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진행,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재치와 생각 등을 알아보고 마이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틀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또 오후 3시 40분에는 마이스 업계 진출을 꿈꾸는 미래 인재를 위한 ‘마이스 현장 토크쇼, 진짜 마이스를 만나는 시간’을 연다.
다수의 메가 이벤트, 국제회의, 전시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베테랑 마이스 선배들이 말하는 ‘마이스를 업으로 삼은 진짜 삶’을 들어보고 예비 마이스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토크쇼로 구성된다.

시는 이어 24일 오후 1시 30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마이스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마이스산업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서울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서울 국제 마이스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1부에서는 오스카 세레잘레스 MCI 아시아·태평양 사장, 피오나 펠헴 지속가능한 이벤트 위원회 의장 등 해외연사들이 ‘미래 마이스 트렌드 : 지속가능성에 주목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공생의 서울형 마이스 방안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윤승현 한국컨벤션 학회장,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해외 초청연사 3명이 토론을 펼친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합성어로 네 분야를 통틀은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는 마이스 산업의 양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 동반자로서 마이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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