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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영웅’ 안중근 역에 안재욱·이지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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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6. 11.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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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사진>과 이지훈이 내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영웅’의 주역으로 새로 합류한다고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널이 21일 밝혔다.

가수 겸 배우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해온 안재욱과 이지훈은 앞서 ‘영웅’에 출연했던 정성화·양준모와 함께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게 된다.

안중근의 거사를 돕는 가상의 궁녀 설희 역에는 세 시즌 연속 이 역을 맡은 리사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박정아, 뮤지컬배우 정재은 등 새 캐스트가 가세한다.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과 이정열이, 중국 소녀 링링 역에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허민진)와 뮤지컬 배우 이지민이 각각 더블캐스팅 됐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09년 초연되며 한국뮤지컬대상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이후 여러차례 무대에 오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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