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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베이비 프렌즈’에 6억원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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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11. 21. 08:48

케이큐브벤처스,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공동 투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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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프렌즈 서비스 화면./제공=케이큐브벤처스
케이큐브벤처스는 21일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엄마들을 위한 SNS ‘베이비프렌즈’에 6억 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5년 7월 정식 출시된 ‘베이비프렌즈’는 엄마가 된 여성들이 새로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다. 결혼 후 새로운 지역사회 적응, 육아 전담 등으로 외로움을 겪는 여성들이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 소통할 수 있도록 엄마들의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베이비프렌즈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각 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북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수익 모델도 발굴해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류민희 베이비프렌즈 대표는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는 ‘엄마’라는 특정 사용자 집단을 위한 맞춤 커뮤니티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를 토대로 생활협동조합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장동욱 케이큐브벤처스 투자 팀장은 “베이비프렌즈는 서비스 초기부터 현재까지 철저히 타깃 사용자인 ‘엄마’ 중심의 사고와 기획, 실행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오고 있는 서비스”라며 “임신 전후의 주부들이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나아가 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채워줄 수 있는 엄마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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