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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김용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김장채소류를 구입해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계열회사인 NH개발과 협력해 자매마을 내 노후 농가주택을 대상으로 도배 및 전기시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
김 회장은 “매년 2~3회씩 자매마을을 찾고 있는데 주민분들이 참여하는 김장나눔은 농산물 소비촉진 뿐 아니라 기업과 자매마을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농촌마을의 활력화와 소외 계층을 보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