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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사혁신처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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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6. 11. 17. 12:56

조폐
조폐공사 황성필 대리가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내 벤처 사업 ‘가짜석유 판별용지 개발로 신뢰사회 구축 및 탈세방지’ 운영 사례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6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내 벤처 사업 ‘가짜석유 판별용지 개발로 신뢰사회 구축 및 탈세방지’ 운영 사례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조폐공사는 가짜석유 유통으로 인한 탈세를 방지하고 대기오염 악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며, 국민들의 정품석유에 대한 신뢰감 증진으로 신뢰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사내 벤처를 운영, 가짜석유 판별용지를 개발한 사례로 수상했다.

가짜석유 판별용지는 소량의 석유를 용지에 떨어뜨리면 가짜석유에 포함된 특정성분이 반응해 색상이 변색되는 원리로서, 육안으로 쉽게 진위여부 판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주유소에서 주유 후, 직접 육안으로 손쉽게 가짜석유 확인이 가능하다.

조폐공사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짜석유 판별용지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세계최고의 위변조방지 기술을 보유한 공기업으로서 공사의 보안기술을 활용해 가짜석유 유통 방지 기여를 통해 공공질서를 확립하고 신뢰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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