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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바이오플러스 인천’ 사전등록 오픈...오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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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6. 11. 17. 09:58

인천시·한국바이오협회 공동 주최...포럼·심포지엄 개최
인천시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6 바이오플러스 인천’ 콘퍼런스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코트라, 인천관광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은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인력 양성기관인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 Ireland) 프로젝트 디렉터 킬리안 오드리스콜,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이 맡는다.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심도 깊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바이오의약품 포럼, 나노메디슨 포럼 등 3개 포럼이 섹션별로 진행되며, IEEZ(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분석지원센터에서는 바이오분석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도 운영된다. 로슈, 사노피, 코와 제약의 일본지사 및 베트남 제약기업 니프로파마 베트남, 페루 의약품유통 기업 코폴 등 5개 글로벌 기업이 방한해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공동R&D, 기술이전, 제품 구매 등 포괄적 주제에 대해 사전 신청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가 인천 바이오클러스와 CMO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산업계의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해 혜안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982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출범한 한국유전공학연구조합에서 시작됐다. 이후 한국생물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를 통합해 산·학·연·정을 아우르며 바이오 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콘퍼런스 참석신청은 17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www.koreabio.org)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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