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추구,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며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용노동부 인증 및 충남도로부터 지정을 받은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과 전문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비롯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받은 마을기업은 시설투자비와 운영비 등 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현재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니스, ㈜예산주거복지센터 등 2개의 사회적 기업과 도에서 지정받은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 등 1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형제마을영농조합, 느린손협동조합, 꿈순이들의영농조합법인 등 총 7개의 마을기업이 있다.
군은 모집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소속 강사를 초빙해 다음 달 중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및 공모사업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많은 기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선정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