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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2016 감성 콘서트 ‘마티네 3일’이라는 제목으로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마티네 3일’은 구미시민의 문화향유자로서의 격을 높이는 공연으로 특별하게 기획됐다.
싱어송라이터 이두헌(그룹 ‘다섯손가락’리더. 경희대교수)씨의 진행으로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을 연주하고, 감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콘서트 첫 날인 9일에는 ‘클래식, 바로크에서 탱고까지’를 주제로 정통 클래식은 물론 클래식의 화려한 변신과 아름다운 조화가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월드뮤직으로서의 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셋째 날인 11에는 ‘마티네 3일’의 사회자이자 이날 공연의 주인공인 이두헌이 그의 밴드와 함께하는 무대로 ‘낭만의 시대, 포크 음악’을 주제로 통기타 연주가 곁들여진 번안가요부터 당시의 히트곡까지 포크 열풍으로 가득했던 한국 음악계의 그 때 그 시절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