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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에 따르면 ‘밤실 벽화마을’은 야은 길재선생의 학문적업적과 가르침이 숨 쉬는 밤실마을을 지역주민들과 기업의 후원으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가 있는 나눔마을 조성사업이다.
2014년 삼성전자가 5000만원을 후원하면서 시작돼 2015년 4000만원을 들여 재정비를 하고 올해 3년차를 맞아 또다시 4000만원을 지원해 밤실마을 벽화정비와 함께 마을투어, 마을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요내빈 10명이 지역주민과 함께 3코스 ‘밤실마을 사람들 이야기 길’을 구미고교 담장부터 새롭게 진행된 벽화 조성과 투어로 시작됐다.
2016년 벽화사업 진행경과 및 유공자 시상, 우수활동사진전에 이어 열린 마을음악회는 재능있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올해는 5팀이 참가해 밤실마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김휴진 시 복지환경국장은 “민·관·기업이 협력해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밤실벽화마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끊임없는 관심이 함께 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