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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시작

코리안리 ‘새뜰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시작

기사승인 2016. 10.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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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단체)
코리안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4조로 나눠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에서 ‘새뜰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청주 저곡마을에서 주거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안리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코리안리는 지난 5월 새뜰마을사업 기공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내수읍저곡마을을 지원키로 했으며, 10월에는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직접 저곡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리안리 임직원들은 낙후된 가옥의 외단열 공사, 배수로 설치, 가옥 내외부 환경정화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집고치기 대상 가옥은 대부분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들로,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단열이 원활하지 않은 등 주거여건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코리안리는 전임직원이 참여해 총 42가구의 불량주택 고치기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며, 올해 7가구의 개선사업에 참여했다. 아울러 3년간 3억 90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원종규 사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봉사란 일방적인 활동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한 만큼 보람으로 스스로 보답받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집고치기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보다 살기좋은 공간을 선물하는 보람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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