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규 7개소 선정 -
신규로 지정된 3개 마을기업은 1차년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을 통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 받게 된다.
선정된 3개의 마을 △전통두부 제조.판매와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의 ‘금계콩사랑 협동조합’(김천) △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활용한 두부제조.판매의 ‘진보객주두부’(청송) △ 다슬기 등 지역특산물 가공판매의 ‘구곡영농조합법인’(봉화)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설비확충, 판로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경북도 마을기업은 총 97개로 78억원의 매출과 88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 7월 행정자치부 1차 심사에서 신규 4개소, 이번 심사에 3개소가 추가로 지정돼 총 104개의 마을기업이 운영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다음 달 경북도 자체사업으로 마을기업 신규사업 창안대회를 열어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전문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화 과정을 거쳐, 마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지역공동체 이슈에 대응하고 창의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마을기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