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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미디어, 영화 VOD 서비스 ‘비플릭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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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10.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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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기반의 VOD 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가 새롭게 출시됐다.

제타미디어(대표 김욱)는 영화 VOD 서비스 ‘비플릭스’를 공개하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비플릭스’는 이용자 감상 패턴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해 주며, 편리한 영화 감상을 위해 이어 보기와 화질 변경과 같은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월정액 이용자에게 다중 동시 접속과 초고화질(FHD) 등 프리미엄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비플릭스의 가장 큰 특징은 수백 편의 영화들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전형준 제타미디어 PM은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로서 넷플릭스와는 다른 장르와 콘텐츠에 집중하는 한편, 자체 보유 콘텐츠로 광고 기반의 무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월정액 이용료는 1900원~2900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했다.

비플릭스는 스마트폰·태플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이용 가능하며, 연내 PC 웹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욱 대표는 “제타미디어가 다년간 축적한 동영상 관리 및 스트리밍 기술을 비플릭스에 적용했다”며 “앞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정교화하고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감상 지원 등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용자들이 원하지만 다른 영화 서비스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콘텐츠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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