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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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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10. 15. 20:17

주택금융공사가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신규 공급을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한다.

1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9일부터 보금자리론 대출 자격이 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낮아지고, 대출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별도 제한이 없었던 소득요건도 부부 합산 연 6000만원 이하 가구로 제한했다. 이에 일부 서민들은 보금자리론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출자금의 용도도 기존에는 주택구입은 물론 기존 대출 상환 용도도 가능했으나, 주택 구입용도로만 가능하도록 했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말까지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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