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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캐피탈리스트 제21기 전문가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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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10. 16. 06:00

투자심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투자에 대한 위험을 사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6년 벤처캐피탈리스트 제21기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처캐피탈업계와 금융관련업계 종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합숙교육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섬유센터빌딩 컨퍼런스홀에서 출석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연 2회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벤처캐피탈리스트 단기 양성프로그램으로서 2000년 1기 교육부터 지난 6월 개최한 20기까지 총 1400여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양성했다.

이번 합숙과정에서는 벤처캐피탈 산업과 법률, 투자방법·투자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등을 살펴보고, 이어지는 출석과정에서 심사보고서·투자계약서 작성, 사례 분석에 따른 실무 노하우를 습득한다. 특강에는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와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가 강단에 나서 ICT서비스·유통과 바이오 시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 중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돼 교육생들 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의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연수원장)은 “최근 신규 조합 결성과 벤처캐피탈 설립으로 벤처투자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벤처캐피탈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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