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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전무는 바닷물을 이용해 액체상태의 LNG가스를 기체상태로 변환시키는 해수식기화기의 해수가열기를 개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미래부와 협회는 이 전무가 국내 가스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기존엔 해수 온도가 떨어지면 해수식기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액체 상태의 LNG가스에 직접 열을 가하는 연소식기화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 전무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연간 설치·유지비를 500억원에서 100억원대로 줄일 수 있다.
이 전무는 “아낌없이 지원해 준 대표이사님과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을 준 회사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을 계기로 회사의 발전과 국내 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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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힘을 이용하지 않는 랙구동형 전동식 조향장치를 사용하면 차량 연비가 약 3%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입품보다 20%가량 원가절감이 가능하다는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책임연구원은 “개발 초기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도움을 준 동료들과 아낌없이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