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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지방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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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6. 09. 19. 11:12

한국무역협회는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지방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는 무역협회가 회원사 대표들에게 최신 경영 추세와 무역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07회 진행했다.

무역협회는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경기·강원 등 4개 지역에서도 조찬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전에서는 ‘KITA 대전세종충청 CEO 글로벌포럼’을 개최하며, 강원지역은 28일 원주에서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비즈니스모델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부산지역은 10월 5일 ‘부산 굿모닝 최고경영자 포럼’을 통해 부산 무역업계와 소통을 강화한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최근 우리 수출시장을 둘러싼 대외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 조찬회를 확대 개최함으로써 지방 무역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수출부진을 타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호텔에서 열리는 제108회 조찬회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스마트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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