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생한 역대 최고 규모의 지진 발생 후 이날 오후 9시까지 누적된 여진 횟수는 351회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 340회에 비해 11회 추가된 수치다.
여진 발생 중단 시간도 최고 긴 시간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4시간 동안 발생한 여진이 없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12분과 오후 4시21분에 발생한 규모 2.1의 여진을 비교적 강도가 있는 지진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3.0 이상의 여진 횟수는 아직까지 발생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단순히 여진이 완벽하게 그친 것이라고 예측할 수 없다”며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