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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잊은 건설사 채용 열기…포스코·대림·롯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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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6. 09.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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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의 하반기 채용 열기가 뜨겁다. 추석 명절 기간임에도 10대 건설사부터 중견건설사까지 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1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한신공영, 서희건설, CJ건설 등이 직원 채용 공고를 냈다.

포스코건설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이공계(플랜트, 건축, 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등이며 20일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기졸업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최종학교 평균 성적 100점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평점 4.5만점 3.0이상), 어학의 경우 이공계는 토익스피킹 130점 또는 오픽 IM1 이상이며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150점 또는 오픽 IM3 이상 등이다.

대림산업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채용분야는 토목 일반, 토목 설계, 토목 R&D, 건축 일반, 건축 전기, 건축 설비, 건축 영업, 건축 R&D, 플랜트 설계(전기, 화공), 플랜트 사업관리(전기, 기계), 재무, 법무, IT기획, 홍보, 인사, 공공영업, 안전, 환경 등이다. 22일까지 대림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과 세부요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롯데건설은 그룹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전공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부동산, 도시공학, 경영, 안전공학, 환경공학 등이며 20일(18시)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응시자격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17년 1월 입사 가능자(재학생일 경우, 2017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등이다.

한화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플랜트, 경영관리 등이며 30일(오후 3시)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 및 우대사항은 정규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해당 분야 기사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영어성적 우수자 및 장교전역자 우대 등이다.

한신공영은 신입·경력사원을 둘 다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부대토목, 토목 등이며 2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지원자격은 신입의 경우 해당 전공 분야 관련학과 졸업예정자(2017년 2월) 및 기졸업자 등이며, 취업보호대상자 및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희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시공·공무(현장), 기계설비(현장), 안전관리(현장), 보건관리(현장) 등이며 18일(오후 5시)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채용시스템으로 지원하면 된다. 필수 자격요건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우대조건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CJ건설이 그룹 공채 형태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 마케팅, 안전관리, 현장관리, 회계·세무 등이며 26일(18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한 자(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자) 등이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그룹공채 형태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계·시공·공무, 현장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이며 19일(17시)까지 코오롱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17년 2월), 영어말하기 점수 보유자 등이다.

이밖에 일성건설(24일까지), 종합전기(19일까지), 건영(21일까지), 이랜드건설(10월 3일까지), 한양이엔지(19일까지), 원건설(25일까지), 계선(30일까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30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도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는 기업들이 많다”며 “구직자들은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꾸준히 채용정보를 수집하는 등 구직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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