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후휴가·육아휴직 등 모성권과 노동권 전반 상담
시는 매주 목요일마다 삼각지역 등 서울 지하철 4개 역을 돌아가며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고충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센터 상근 공인노무사들은 첫 주에는 삼각지역(4·6호선), 둘째 주 가산디지털단지역(1·7호선), 셋째 주 공덕역(5·6호선), 넷째 주에는 신길역(1·5호선)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출산 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등 모성권 보호가 주요 영역이며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일반적인 노동권 전반에 대한 상담도 함께 시행한다.
또 ‘출산휴가, 육아휴직 맘 편히 쓰세요’와 센터 홍보 리플렛 등을 현장에서 배포해 직장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원한다.
민대숙 센터장은 “노동법률 상담이 시민들의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측면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꾸준히 진행해 직장맘·직장대디들과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