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코팅스는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및 신속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경기도 군포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엘리아스 페텔레(Elias Peterle)를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스페셜코팅스는 1996년에 설립돼 수성, 유성 코팅 시스템을 개발, 공급해온 글로벌 코팅 전문기업이다. 특히 2005년에 자체 개발한 SC-Coater® 드럼 코팅 시스템은 소형 부품을 대량 코팅하는 데 있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높여 전 세계 시장에서 혁신적 기술로 인정받았다.
스페셜코팅스는 가전부품, 필기구, 화장품 케이스, 소형 장난감, 조립기계, 자동차 부품에 표면 코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텔레 스페셜코팅스 한국사무소 대표이사는 “스페셜코팅스는 새로 설립한 한국 자회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서비스 확대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고객사가 고효율, 저비용, 환경 친화적인 스페셜코팅스 솔루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다양한 색감과 질감 표현이 요구되는 문구 및 화장품 업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코팅스는 오는 10월 6~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 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 종합전시회’에도 참여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