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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9일 ‘유회진학술정보관’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회진학술정보관은 지하 1층 및 지상 6층 규모로 2018년 7월 완공 예정이며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활동 지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여한 성낙인 총장은 “이 건물에서 공부하는 많은 후학들이 故유회진 동문이 실천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기억할 것”이라며 “나아가 나눔과 사랑을 남들에게 다시 베푸는 선한인제로 자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故유회진 박사는 부모님께 물려받은 재산을 낭비하면 안된다는 신념하에 전 재산 154억원을 서울대에 유산기증했다. 그는 특히 후학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 건립에 활용되길 원했다.
유 박사는 지난 2009년 구강암 판정을 받았으며, 2011년 11월 2년여의 투병생활 끝에 유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