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기도를 빛낸 8월의 자랑스런 기업인’ 한자리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809010004583

글자크기

닫기

김주홍 기자

승인 : 2016. 08. 09. 10:44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5개 기업 선정·시상
기업인상
9일 경기중기센터에서 열린 ‘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동방 이각모 대표, ㈜니트로아이 곽영진 대표,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 ㈜케어 최선희 대표, ㈜덕인 안영원 대표, ㈜미스킨 김태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중기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경기중기센터 4층 창조실에서 ‘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8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동방 이각모 대표 △㈜덕인 안영원 대표 △㈜케어 최선희 대표 △㈜니트로아이 곽영진 대표 △㈜미스킨 김태화 대표를 선정해 수상했다.

안성시 소재 ㈜동방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201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유망중소기업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아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매년 수출액의 6%를 R&D에 투자하는 등 제품 개발에 힘쓴 결과 항생제 및 호르몬제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시 소재 정형외과 치료재료인 캐스트와 스프린트를 제조하는 ㈜덕인은 치료재료 시장에 수입품이 장악하던 2000년대 초 폴리우레탄 수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재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경기도 및 시군에서 운영하는 시장개척단에 적극 참여해 현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포시 소재 성인용 기저귀 제조업체인 ㈜케어는 지난해 통상촉진단을 통해 미국과 몽골 시장에 진출했으며, 특히 몽골 시장에서는 5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 국내 대형마트의 PB상품으로 제품을 출시해 현재 월 6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당 대형마트의 해외시장 진출로 베트남과 중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수원시 소재 S/W개발 및 홈페이지 제작 업체인 ㈜니트로아이는 2014년 직원 수 19명에서 지난해 30명으로 10명이상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또한 병으로 인한 장기 유급치료기간 실시 및 지원과 기숙사 지원, 자녀 보육비 지원 등의 직원 복리후생 향상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쌀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양주시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스킨은 세계 최초로 하이테크 고분자 미용 기술을 이용한 네츄럴 수용성겔 팩 개발로 올해 6월까지 중국에만 40억원 이상의 수출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 등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200%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직원 수 또한 지난해 27명에서 현재 39명으로 늘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발굴 및 홍보하고 있다.



김주홍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