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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관객수 900만 돌파’ 김의성 “1200만 넘으면 마동석에 ‘명존쎄’ 부탁” 공약

‘부산행 관객수 900만 돌파’ 김의성 “1200만 넘으면 마동석에 ‘명존쎄’ 부탁” 공약

기사승인 2016. 08. 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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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관객수 900만 돌파' 김의성 "1200만 넘으면 마동석에 '명존쎄' 부탁" 공약 /부산행 관객수 900만 돌파, 부산행 900만, 부산행 김의성, 사진=김의성 SNS
'부산행' 배우 김의성이 아주 위험한 관객수 공약을 내걸었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사람들이 저한테 명존쎄 하고 싶다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부산행 1200만 넘어가면 마동석씨한테 한 번 해달라고 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존세'의 뜻을 알고 그런 말을 하는 거냐", "진정 지키실 건가요?", "배우님 연기 오래 보고 싶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어 한 네티즌이 "명존쎄는 '명치 세게 때리고 싶다'는 뜻이다"라고 말하자 김의성은 해당 댓글에 "감사합니다. 생명의 은인이세요"라고 말했다.

또 김의성은 "글 지울까"라며 "무슨 뜻인지 알았습니다. 취소할게요"라고 뒤늦게 공약에 대한 후회의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의성이 출연한 영화 '부산행'은 2일 전국 30만 18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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