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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9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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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6. 07. 24. 17:57

대회 포스터
경북 경산시가 오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 국내 최대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에서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시·군 주요 PC방 7곳에서 열린 지역예선에서 112명(16팀 80명, 개인 32명)이 선발돼 지역 본선 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부분에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9명의 경북 대표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바일 게임(모두의 마블), 위닝일레븐(축구게임) 미니대회를 열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치어리더 및 걸그룹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품 추첨행사를 통해 노트북, 태블릿 PC 등 고가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 지역 본선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치뤄지는 ‘대통령배 KeG’에 참가해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상위 입상자는 상금 및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아마추어 게이머를 발굴해 도내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레저문화 확산.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도민이 문화콘텐츠의 한 장르로 게임을 인식 건전하고 올바른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북도와 함께 게임 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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