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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를 뜻하는 Voluntee의 앞글자 ‘V’에서 따온 ‘서초V위크’는 쉽고 다양한 60여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축제이다.
구 자원봉사센터와 각 동 자원봉사캠프를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 지역 내 41개 기관에서 1200여명이 참가한다.
첫째 날 오전 10시 30분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서초V위크’ 출발식을 한 후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오륜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인‘그루터기’행사도 열린다.
그루터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7일과 28일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치매어르신 재활프로그램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30일 재능있는 청소년의 번역 봉사활동으로 ‘영어동화책 만들기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원봉사 참여자들이 서초V위크‘슬로건 수건’을 들고 봉사활동 인증샷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태그(@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달아 자신의 SNS,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달콤시원한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조은희 구청장은“자원봉사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망설였던 분들에게 ‘서초V위크’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