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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문장터미널 공용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함평군 문장터미널 공용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기사승인 2016. 07. 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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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터미널 안심비상벨
전남 함평군은 해보면 문장터미널 공용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강남역 인근 화장실‘묻지마 살인사건’에 따른 전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문장터미널 공용화장실은 주간엔 여성전용이지만 야간에는 남녀공용으로 사용한다.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가 돼 경찰관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성범죄 예방은 물론 현장에서 범인검거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터미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강력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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