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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계좌 송금도 페이나우로 하세요”…송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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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06. 20. 13:41

0621 LG유플러스 '페이나우', 간편 송금 서비스 제공(가로)
LG유플러스 모델들이 페이나우 송금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있다. / 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페이나우’에서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으로 실시간 계좌이체가 가능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페이나우의 간편 송금 서비스는 앱에서 최초 1회 공인인증서를 통해 송금용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16개 은행의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앱에서 ‘송금하기’를 선택해 연락처 또는 최근 통화목록에서 받을 사람을 선택하거나 휴대폰 번호를 직접 입력한 후 금액을 입력하면 사전에 설정한 인증 방식(패턴 인증,비밀번호,그래픽인증 중 선택)을 통해 송금이 완료 된다. 송금 완료 후에는 SNS를 통해 상대방에게 송금 완료 내역을 공유할 수 있다.

타인이 페이나우를 이용해 송금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타인이 송금한 금액은 ‘마이 머니’로 전환되고 등록한 본인 계좌로 실시간 환급할 수 있다. 비회원도 상대방이 페이나우로 송금한 금액을 수취 가능하다. 송금 안내 문자메세지의 URL을 통해 접속한 뒤 환급 받을 본인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페이나우의 이용자들이 결제뿐 아니라 송금 서비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해외 간편 송금, 대출 중개, 공과금 수납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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