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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주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송학식품이 제조·유통한 ‘쫄면s’ 제품에서 기준치(g당 100만 마리)의 110배가 넘는 세균이 검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7월17일인 쫄면 제품 약 2t이다.
송학식품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대장균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불량 떡볶이·떡국용 떡 180억원어치를 전국 마트와 재래시장에 유통한 혐의로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