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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리뷰] ‘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부상 소식에 눈물 ‘애틋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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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6. 06. 06. 09:28

'아이가 다섯' 소유진 안재욱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재혼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까.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32회에서는 안미정(소유정)이 이상태(안재욱) 어머니의 단호함에 끝내 이별을 결심하고 이직을 하려 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이상태의 부상으로 다시 발길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미정(소유정)은 오미숙(박혜숙)에게 재혼을 허락해줄 것을 간청했지만 오미숙은 "나는 안대리를 며느리로 볼 생각 손톱만큼도 없어요. 하늘이 두 쪽이 난다해도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요"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오미숙의 강경함에 안미정은 어렵게 낸 용기를 잃고 다시 이별을 결심했고, 이상태와 헤어지기 위해 다른 회사로 옮기기로 결심한 안미정은 최종면접만을 앞두고 있었다. 

마케팅팀이 주관하는 골프대회 마지막 날 행사를 무사히 마친 안미정은 최종면접을 위해 자리를 먼저 떠났으나, 행사장에서 사고가 나 이상태가 다쳐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하얗게 질려 병원으로 달려갔다.


정신 없이 병원응급실로 달려 간 안미정은 치료를 받고 침상에 앉아 있는 이상태와 눈이 마주쳤고 "면접 보러 안 갔나 보네요"라는 물음에 "어떻게 가요 팀장님이 다쳤다는데"라며 엉엉 울었다.


이상태의 부상으로 인해 억눌러 왔던 안미정은 감정이 폭발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어 더 사람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질 듯 하다. 이제 안미정의 마음까지 굳건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주부터는 두 사람이 재혼을 극렬히 반대하는 이상태의 어머니와 처가 어른들의 반대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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