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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중국 글로벌홈쇼핑과 수출 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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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6. 06. 02. 09:33

160602 GHS MOU 체결 (1)
공영홈쇼핑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글로벌홈쇼핑(GHS)과 중국 베이징 국제서비스교역전시회장에서 협력사 수출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하철 공영홈쇼핑 이사(사진 오른쪽)와 방미 GHS 부총재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의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1일 중국 글로벌홈쇼핑(GHS)과 중국 베이징 국제서비스교역전시회장에서 국내 중소기업 상품 및 농축수산물 중국 수출과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협력사(판매사) 상품 수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수출 희망업체를 위한 현지 시장 상황, 유망 상품 현황, 정책 정보 등을 교환한다. 이를 위해 필요 시 양 사 직원이 상대방 기관에 파견 근무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GHS는 국영방송사인 CRI가 2009년 100% 출자해 설립됐다. 지난해 기준 총 17개성 141개 도시 5600여만 가구에 홈쇼핑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TV홈쇼핑 채널 이외에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이렉트마케팅(DM)형 월간지 발간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약 1400억원으로 중국 TV홈쇼핑 가운데 10위권이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베트남·태국 등 상품의 수요가 많은 아시아 다른 지역 TV홈쇼핑과의 협력도 타진하고 있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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