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저소득 가정에 새집 선물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서 1억 원 후원, 22평 규모의 목조주택 신축

한국해비타트의 2016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선정된 부자가정세대 주택. /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한국해비타트의 2016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선정돼 가회면의 흙집에서 5식구가 생활하는 부자(父子)가정에 새집을 선물한다.

이번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1억원 후원금으로 건립되는 볼보 빌리지 1호점으로 10월까지 22평 규모의 목조 주택 1동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 공사기간 중 8월 1~5일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창환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볼보기계건설코리아의 후원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게 될 ‘희망의 집짓기’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응모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