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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 카카오 ‘친구톡’ 서비스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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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풍 기자

승인 : 2016. 05.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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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 최재승)가 업계 최초로 카카오(대표 임지훈)의 마케팅 비즈 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톡 친구톡(이하 친구톡)과 제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친구톡은 기업 메시징 시스템에 카카오 API를 연동해 플러스친구 또는 옐로아이디와 친구를 맺은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친구톡 연동을 통해 도도 포인트 제휴매장은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기존 문자메시지뿐 아니라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통한 할인쿠폰 발송도 가능해졌다.

본 연동은 도도 포인트가 제공하는 ‘도도 매틱’ 기능을 사용하는 매장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도도 매틱은 방문횟수·성별·연령·생일 등 타겟팅한 고객 유형에 따라 문자가 자동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매일 오전 11시에 당일 생일 고객에게 할인쿠폰 발송’을 설정해 두면 카카오톡으로 쿠폰이 발송되는 방식이다.

김재석 스포카 기술총괄이사는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쿠폰은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고객이 스팸으로 인지할 확률이 낮을 뿐더러, 실제로도 URL과 특정 단어 등으로 인해 스팸 문자로 잘못 차단되는 경우도 적다”라며 “이번 연동 작업을 통해 도도 포인트가 매장과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소통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서비스 경험 극대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도 포인트는 6500개의 한국·일본 자영업 매장과 700만 명의 적립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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