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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 “설현 사진 삭제? 주기적 교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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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기자

승인 : 2016. 05. 23. 20:53

한국방문위원회 측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AOA 멤버 설현의 사진이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방문위원회 측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AOA 멤버 설현의 사진이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는 23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설현 사진이 삭제되고 이민호 사진만 있는 것에 대해 “내부 디자인 변경의 일환으로 배너는 주기적으로 교체된다”고 23일 전했다.


실제로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홍보대사 소개에는 이민호, 뽀로로와 함께 설현이 포함돼 있다.


앞서 설현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지민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고 제작진이 힌트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했지만 인터넷 검색까지 해 역사인식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설현의 한국방문위원회 홍보대사 자질 논란이 이어져왔다.

설현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발탁돼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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