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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 신개발품 전시회는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보도블록, 레고블록 체험관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24일에는 ‘보도블록 포장 10년 후를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국제 블록포장 포럼이 개최되며 독일·캐나다·미국 사례를 통해 보도블록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독일 드레스덴시청 소속인 마티아스 파일 도시계획 담당자, 알렉산더 부트게라이트 도로교통연구원의 연구위원이 독일 사례를, 데이비드 해인 캐나다 교통응용연구연합회 부사장이 캐나다 사례를, 데이비드 존슨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도로연구센터 책임자가 미국 사례를 발표한다.
25일 ‘보도블록 기술혁신 발표회’에서는 자치구, SH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설계 및 시공사 등이 우리나라 보도블록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제조회사와 수요자의 중개 역할도 추진한다.
김준기 시 안전총괄본부장은 “2016 서울 보도블록 엑스포를 통해 보행약자 및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보도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소개와 각종 보행시설물을 소개하고 체험하여 보도블록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