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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17일 태국 게임서비스 업체 일렉트로닉 익스트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닉 익스트림은 그라비티의 대표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태국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는 이명진 작가의 동명 판타지만화를 원작으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다. 전세계 회원 수 5900만명, 누적 매출은 1조원에 달하는 장수 게임이다.
타닌 피롬워드 일렉트로닉 익스트림 대표는 “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라그나로크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라그나로크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현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자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젊고 패기 넘치는 익스트림사의 열정과 자사의 서비스 노하우가 결합되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태국에서 라그나로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