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대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의미 되새겨야”

한글창제 기념 헌화식 참석

문영호 前 국립한.문영호 前 국립한글박물관장, 김상헌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장, 강병인 캘리그라퍼, 편석훈 윤디자인연구소 대표(왼쪽부터)/제공=네이버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15일 서울 종로구 서촌 세종대왕 탄생지 기념비에서 진행된 헌화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날 제619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 탄생지 기념비를 방문하고 한글창제의 이념을 되새기기 위한 헌화식을 진행했다.

이날 헌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한글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대표는 “세종대왕의 619돌 탄신일을 맞아 한글의 창제 이념을 함께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비롯한 우리의 고유 문화가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는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5월 출범했다. 이날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후원회가 진행하는 캘리그라피 강좌 ‘아름다운 한글 손멋글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