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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지민 부족한 역사 지식 논란 "안중근 의사가 긴또깡?" 네티즌 비난 폭주 |
AOA 설현과 지민이 부족한 역사 지식으로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10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는 설현과 지민이 국내외 위인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AOA 설현과 지민은 신사임당과 김구의 이름은 정확히 맞혔으나 안중근 의사 사진 앞에서 멈췄다.
지민은 "안창호 선생님 맞아요?"라고 물었고 설현은 휴대전화로 인물 검색을 했다.
제작진은 설현과 지민을 위해 '이토 히로부미'라는 힌트를 줬고, 지민은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이토 히로부미를 반복해 말했으나 지민은 "이또 호로모미?"라며 되물었다.
설현은 휴대전화 검색이 안된다는 제작진의 말에도 계속해서 사용했다. 설현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검색하던 중 정답인 안중근 의사를 찾아냈다.
해당 방송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번져나가면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 상식 아냐? 진짜 깬다", "몸 바쳐서 싸우신 분한테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니", "무식한 것도 정도가 있지 저 정도면 정상이 아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