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기이한 행동’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범... “미스터리 4가지”
“너 같은 ○○를 낳아준 부모는 너보다 더 심한 ○○○이야. 청소도 안 해놓고, 말도 안 듣고, 네가 이러고 사는 거 보니 네 부모는 어떨지 뻔하다”
안산 대부도 토막살해범 조성호가 최모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동기다.
평소 자신에 대한 인격적 무시와 사건 당일에는 부모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조씨.
그는 지난달 13일 새벽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직장동료 최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뒤 시신을 10여 일에 걸쳐 훼손, 하반신과 상반신을 대부도 일대 두 곳에 유기했다.
구속된 조씨의 진술에는 범행 과정이나 범행 후의 모습 등 여전히 의문점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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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