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네이버가 지난 2008년 시작된 ‘파워블로그 선정제도’를 종료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한 해동안 활동을 평가해 파워블로그를 선정하는 것이 블로그 문화의 다양성을 대변하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주제를 분류해 우수한 콘텐츠를 가려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질 정도로 블로그 생태계의 자생력은 활발하고 그만큼 변화도 빠르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블로그는 2008년 1500만개에서 2300만개로 늘어났다. 하루평균 20만개였던 새 글 수도 80만개로 증가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