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왼쪽), 한가인 부부/사진=조준원 기자 |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득녀해 관심을 모은다.
13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13일 새벽 한가인 씨가 어여쁜 딸을 출산하였다"며 "한가인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여 연정훈 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무사히 건강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4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약 10년 간 아이 소식이 없던 한가인 연정훈 부부는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가인은 당분간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며 연정훈은 최근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이요원의 세번째 전 남편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한가인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한가인 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 알려드립니다.
오늘 13일 새벽 한가인 씨가 어여쁜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한가인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여 연정훈 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무사히 건강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항상 주시는 큰 사랑과 관심 감사 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